작년에 위암 수술하고 이번 학기 복학해서 겨우 적응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정기검진에서 갑상선 수치가 이상하다고 갑상선염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위 회복하느라 식단이랑 소화 관리만 신경 쓰던 중이라 갑자기 다른 데서 문제가 나오니까 솔직히 멍한 상태예요. 수술이랑 관련이 있는 건지 그냥 따로 생긴 건지도 모르겠고, 치료라는 게 약으로 오래 관리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금방 괜찮아지는 건지 감이 안 와서 수업 듣는 내내 딴생각만 들었어요. 안 그래도 체력 딸려서 학업 병행하는 것도 벅찬데 이것까지 겹치니까 막막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