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내가 게으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쉬어도 안 풀리고, 안쪽이 닳은 느낌이 계속 났어요.
병원 가서 말하고 나서야 번아웃이 뭔지 좀 알겠더군요. 요즘은 무리 안 하고 속도 줄이는 중
한동안 내가 게으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쉬어도 안 풀리고, 안쪽이 닳은 느낌이 계속 났어요.
병원 가서 말하고 나서야 번아웃이 뭔지 좀 알겠더군요. 요즘은 무리 안 하고 속도 줄이는 중
저도 비슷할 때 수면시간이랑 심박 느낌, 답답해지는 시간대를 메모해보니까 패턴이 좀 보이더라고요. 이미 이것저것 천천히 해보고 계신 거 자체가 되게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멀쩡하다가 갑자기 확 무너지는 날이 있어서 괜히 제 의지 문제인가 자책 많이 했어요. 그래도 적어주신 것처럼 짧게라도 해보는 게 완전 헛수고는 아니더라구요.
저도 안구건조 심해서 컨디션 조금만 흔들려도 더 예민해지는 느낌 있더라고요. 숨 고르기랑 폰 내려놓기처럼 자극 줄이는 거 꾸준히 해보신 건 진짜 잘하고 계신 것 같고, 혹시 수면 패턴 기록은 해보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도 비슷할 때 있었는데, 멀쩡하다가 갑자기 확 무거워지는 그 느낌이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혼자 해보려고 천천히 붙잡고 계신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안쪽이 닳은 느낌이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요. 속도 줄이는 중이라니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