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 너무 심해요. 별일 아닌데도 심장 쿵 내려앉고 지하철만 타도 숨 막혀서 손 떨리고...
집에 와도 안 괜찮아지고 계속 큰일 날 것 같아서 너무 지쳐요.
취준하다가도 갑자기 머리 하얘지고 면접 생각만 하면 속이 뒤집혀서 ㅠㅠ
병원 가야 하나 싶다가도 이 정도로 가도 되나 싶고, 오늘도 괜찮은 척하다가 집 와서 그냥 울었네요
이 정도면 병원 가야 되는 거 맞지
댓글 8
이슬비제약영업2025.05.25 08:21
그 정도면 가셔도 돼요 가벼운지 아닌지는 본인이 정하는 게 아니라서요 괜찮은 척하다가 집 와서 우는 날 반복되면 그게 신호예요
현타온토끼2025.05.26 03:46
괜찮은 척하다 집 와서 우는 게 반복되면 신호라는 말 좀 찔리네요.. 저도 가봐야겠어요
겁많은돼지2025.05.25 12:00
면접 생각만 해도 속 뒤집힌다는 거 너무 공감돼서 마음 아파요 오늘 운 거 부끄러운 거 아니에요
yuki2025.05.25 21:21
저도 한동안 비슷했어서 글 읽는데 괜히 마음이 철렁했어요ㅠㅠ 취준이 길어지면 진짜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구요, 너무 혼자 버티지만 말고 잠깐이라도 바람 쐬면서 숨 돌릴 시간 꼭 챙겨보세요.
집순이라서2025.05.26 10:42
취준 시기에 그런 거 오면 다 내 탓 같고 더 힘들죠.. 혼자 버티지 마시고 한 번 가보셔요 그게 도망 아니에요
봄이2025.05.26 11:22
도망 아니라는 말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취준 때 다 내 탓 같은 거 진짜 너무 힘들죠
배고픈망고2025.05.28 00:45
저도 취준 길어질 때 알림 소리만 나도 심장이 쿵 내려앉아서 괜히 하루 기운이 다 빠지더라고요. 예민한 게 아니라 너무 오래 버텨서 몸이 먼저 신호 보내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10042025.05.28 11:23
지하철에서 숨 막히고 손 떨린다는 거.. 저도 그랬어요 이 정도로 가도 되나 싶은 게 제일 사람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충분히 가실 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