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끝나고 나오는데 더 무거웠어. 준비한 말은 반도 못 했고, 밤마다 심장 쿵쿵거리고 지하철 타면 숨 막히는 것도 또 괜찮은 척하다 나옴
약 조절해보자는데 안심보다 답답함이 먼저 들더라. 집 오는 길엔 나만 뒤처진 사람 같고, 괜찮은 척하는 것도 이제 좀 버겁다...
병원 다녀왔는데 더 울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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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약과72025.08.07 11:47
지하철에서 숨 막히는 거 저도 한동안 그랬어요. 약 조절은 한 번에 맞는 게 아니라 몇 번 거치는 거라더라구요
홍시2025.08.09 05:28
괜찮은 척하는 게 버겁다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그 척 안 해도 되는 자리가 여기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