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처음으로 임보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할일이 많음. 원래 다이어트 할 때마다 몸무게랑 식단 꼼꼼하게 기록하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에도 똑같이 임보견 밥 양이랑 몸무게를 매일 재서 적어두고 있음. 그런데 솔직히 내 다이어트 기록보다 이 녀석 기록을 더 열심히 하고 있는 거 같음. 산책도 하루 두번씩 같이 나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걸음수가 늘어서 요즘 체중계 숫자가 조금씩 내려가는 중. 밥 먹을 때마다 옆에서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거 보면 그날 운동 안 쉬게 되는 효과도 있음. 원래 운동이든 다이어트든 금방 질려서 그만두는 편인데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오래 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