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전환되고 나서 며칠 동안 입을 뗀 게 편의점에서 봉투 필요하냐는 질문에 아니요 한 게 전부더라구요. 처음엔 편했는데 이게 길어지니까 목소리 내는 게 어색해질 정도예요.

외롭다고 누구 부르기도 기운이 없고, 그렇다고 이 적막이 좋은 것도 아니고. 화면 너머 사람들은 많은데 진짜 온기 있는 대화가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