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추적관찰 시작하고 제일 힘든 건 몸보다 불안한 마음이었어요. 괜히 목 계속 만져보고 밤마다 검색하다가 더 심해지고
그래서 저녁엔 아예 검색 끊고, 불안했던 거만 짧게 적었어요. 밥 먹고 좀 걷고 오후 커피 줄이니까 덜 출렁이더군요. 거울로 목 확인하는 것도 일부러 줄였고요
갑상선 결절 추적관찰 시작하고 제일 힘든 건 몸보다 불안한 마음이었어요. 괜히 목 계속 만져보고 밤마다 검색하다가 더 심해지고
그래서 저녁엔 아예 검색 끊고, 불안했던 거만 짧게 적었어요. 밥 먹고 좀 걷고 오후 커피 줄이니까 덜 출렁이더군요. 거울로 목 확인하는 것도 일부러 줄였고요
불안했던 거 짧게 적는 습관 좋네요. 머릿속에만 두면 더 커지더라구요
거울로 목 확인하는 거 일부러 줄였다는 거 그거 은근 어려운데 대단하시네요
거울 안 보기 그거 은근 의식 안 하면 또 만지게 돼서 어렵죠ㅠ
결절 추적관찰이면 대부분 경과만 보는 경우가 많아요. 목 자꾸 만지고 검색하면 불안만 커지니 줄이신 거 잘하셨어요
경과만 보는 경우가 많다니까 그 말 들으니 좀 안심되네요
저도 마음이 불안할 때 식물 물 주듯 하루 루틴을 조금씩 돌보면 숨이 좀 고르어지더라고요. 검색 대신 메모로 불안을 흘려보내는 습관, 잔잔하지만 오래 가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