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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청소년 건강행태 연구경진대회, 95편 중 우수작 6편 선정

세계 청소년의 날 맞아 학술행사 개최, 우수 연구 6편 선정해 정책 활용 논의

메디닉스 정하준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패널 연구성과 공유
  • 세계청소년의 날 맞아 95편 중 6편 선정
  • 청소년 건강행태 자료 정책 활용 관심 필요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청소년 건강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학술행사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여름방학 동안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나 식습관,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국가 차원에서 축적된 청소년 건강 통계가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볼 만하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한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 활용 경진대회 및 학술행사로, 매년 8월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청소년 건강행태 자료를 실제 연구에 활용한 성과를 나누고 이를 건강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95편의 연구가 응모했으며, 그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6편이 최종 선정돼 시상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시자료가 학계와 현장에서 얼마나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동일한 청소년 집단을 여러 해에 걸쳐 추적 조사하는 패널 방식으로 운영된다.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등 청소년의 생활 전반에 걸친 건강행태 변화를 시간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학 중 학교 캠퍼스를 걷는 청소년들의 모습

청소년 건강행태는 시간 흐름에 따라 추적 조사된다 [그림=메디닉스DB]

이러한 패널 자료는 특정 시점의 단면 조사와 달리 청소년기부터 이어지는 건강행태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어 정책 수립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자들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흡연이나 음주 시작 시기, 정신건강 문제의 발생과 지속 여부 등을 분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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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연구자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수 연구성과가 실제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와 같은 원시자료는 일반적으로 연구 목적에 한해 신청 절차를 거쳐 제공되며, 대학이나 연구기관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들도 자료를 활용해 청소년 건강 실태를 진단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자료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연구 자료를 분석하는 연구자들의 모습

원시자료는 연구 목적으로 신청 절차를 거쳐 제공된다 [그림=메디닉스DB]

청소년기 건강행태는 성인기 건강과도 밀접하게 이어지는 만큼, 가정과 학교의 관심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방학처럼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는 수면, 식사, 신체활동 습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게임 이용 시간이 급격히 늘거나 무기력, 우울감 등 정서적 변화가 두드러진다면 단순한 방학 증후군으로 넘기지 말고 대화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학교 상담교사나 정신건강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가정에서는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시간을 유지하고, 하루 한 끼 이상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도록 돕는 것이 기본이다. 흡연이나 음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행태에 이상 징후가 지속되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상담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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