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면서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달걀 조리식품에 의한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은 달걀이나 육류, 가금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 위험이 커지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달걀은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반찬, 달걀지단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문제는 조리 후 상온에 오래 두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할 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단체 급식, 도시락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음식이 실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관리가 더 중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보통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은 수일 내 호전될 수 있지만 어린이, 고령층,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탈수나 전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 배탈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우나 고열이나 혈변, 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