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반복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 감기 후유증이나 체력 저하로 생각하기 쉽지만, 기관지 염증과 관련된 만성 질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예민해지는 질환이다. 특정 자극에 반응해 기관지가 좁아지고 점액 분비가 증가하면서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호흡이 답답하고 숨쉬기 어려운 상태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기침과 호흡곤란이다. 특히 밤이나 새벽 시간에 기침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 후나 찬 공기에 노출된 뒤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숨을 들이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들리는 것도 특징적인 증상이다.
일상생활에서는 계단을 오르거나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숨이 차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활동량이 줄고 피로감이 쉽게 쌓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