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필라테스에 완전 꽂혀 있어서, 운동하는 재미로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에요ㅋㅋ 닉값처럼 멍때리다가도 “아 오늘 코어 꼭 해야지” 이 생각은 바로 들더라고요. 원래는 운동하고 나면 괜히 배고파서 이것저것 주워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에는 식단도 너무 빡세지 않게 같이 맞춰보는 중이에요. 아침은 보통 그릭요거트에 바나나나 견과류 조금 넣어서 먹고, 점심은 일반식 먹되 밥 양만 살짝 줄이고 단백질은 좀 챙기려고 해요. 닭가슴살만 고집하는 건 금방 질려서 계란, 두부, 연어 이런 걸 돌아가면서 먹는 편! 저녁은 늦게 먹으면 다음날 몸이 무거운 느낌이 있어서 샐러드에 삶은 계란이나 고구마 정도로 가볍게 먹고 있어요.

운동 루틴은 주 4~5일 정도 생각하고 있고,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가는 중이에요. 스튜디오 가는 날은 리포머 수업 듣고, 집에서는 매트 깔고 20~30분 정도 스트레칭이랑 힙, 복부 위주로 해요. 특히 브릿지, 레그레이즈, 플랭크 변형 동작 이런 거 꾸준히 하니까 자세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그리고 예전엔 유산소를 거의 안 했는데, 요즘은 식후에 20분 정도 걷는 것도 붙였거든요. 이게 은근 부담이 적어서 제일 오래 가는 루틴 같아요. 갑자기 막 죽어라 하는 운동보다, 다음날 또 할 수 있는 강도로 하는 게 저한텐 더 잘 맞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아직도 고민은 있어요. 필라테스 하고 나면 몸은 개운한데, 가끔 단 거 땡길 때가 너무 심함… 저만 이런가요? ㅋㅋ 그리고 단백질 챙긴다고 먹는데도 오후쯤 되면 허기질 때가 있어서 중간 간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계속 실험 중이에요. 지금은 방울토마토나 견과류, 가끔 삶은 계란으로 버티는데 좀 질리기도 하고요. 다들 홈트나 필테 하면서 식단 어떻게 맞추는지 궁금해요. 너무 절식 말고, 오래 갈 만한 루틴 있으면 저도 참고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