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잔병치레 챙기다 보니까 제가 화장실을 자꾸 참고 살았거든요. 근데 며칠 전부터 소변 볼 때 찌릿하고 보고 나서도 또 마려운 느낌이 계속 남아요 ㅠㅠ 허리까지 묵직한 건 아닌데 아랫배가 은근 불편해서 신경 쓰이네요. 열은 없는데 이런 식으로 시작된 적 있으셨나요?

찾아보니까 저는 물 마시는 방식부터 좀 바꿔야겠더라고요. 한꺼번에 벌컥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낫다 해서 오늘은 애 재우는 틈틈이 몇 모금씩 계속 마셨고요. 커피 마시면 더 자극될까 봐 일단 끊었어요 ㅋㅋ 매운 것도 오늘은 안 먹었고요. 저는 부산이라 더워지면 땀나서 수분 부족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찔렸던 게 소변 참는 습관이었어요. 애 보고 있으면 한 번 미루고 또 미루게 되잖아요. 근데 그게 진짜 안 좋다 해서 일부러 생각나면 바로 가고 있어요. 씻는 것도 자극적인 거 쓰지 말라길래 향 있는 거 안 쓰고 그냥 최대한 편하게 했어요.

근데 이렇게 관리해도 빈뇨 느낌이 계속 남으면 바로 병원 가는 게 맞죠? 혹시 초반에 이렇게 잡아본 분들 계시면 물은 어느 정도로 드셨는지, 며칠 봐도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괜히 키우는 건 싫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