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수술 받은지 3주째였는데 갑자기 수술 부위가 벌겋게 붓고 열이 38도 넘게 올라서 응급실 갔다. 상처에서 진물 같은 게 나오길래 그냥 염증인 줄 알았는데 혈액검사 수치 보더니 의사가 패혈증으로 넘어갈수도 있다면서 바로 입원시켰다. 항생제 링거를 며칠째 맞고 있는데 열은 내렸다가도 다시 오르고 해서 언제 퇴원할 수 있을지 감이 안온다. 패혈증 치료 기간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알겠는데 탈장 수술 부위에 이런 게 생기면 재발 위험도 더 올라가는건지 그것도 걱정이다. 안그래도 복압 관리한다고 기침도 참고 변비 안생기게 신경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입원하면서 그 루틴이 다 깨져서 회복이 오히려 더 늦어질까봐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