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라 코 막혀서 병원 갔다가 목도 부은 것 같다고 피검사까지 했는데 만성갑상선염 초기일 수도 있다는 얘기 들었다. 원래 피곤한 거는 애 키우면서 잠을 못 자서 그런 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일 수도 있다니까 갑자기 신경 쓰인다. 비염약도 계속 먹는 중인데 같이 먹어도 되는 건지도 걱정되고, 애한테 옮을까봐 마스크까지 하고 다녔는데 정작 내 몸이 이상하다니 어이가 없다. 친정엄마도 갑상선 쪽 약을 오래 드시고 계셔서 이런 게 유전이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애 낳고 나서부터 몸이 계속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은 있었다. 증상이 서서히 온다던데 나는 언제부터 이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