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날짜 받아놓고 안 그래도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며칠 전부터 목 한쪽이 뜨끔거리고 삼킬 때마다 아파서 찾아보니 아급성 갑상선염 증상이 이런 거라고 나오더라. 열도 살짝 있는 것 같고 목이 부은 것도 같은데 이게 그냥 감기 몸살인지 다른 건지 나이가 있다 보니 겁부터 난다. 수술 앞두고 몸에 다른 이상까지 겹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영 편치가 않다. 젊을 때는 이런 거 신경도 안 썼는데 요즘은 몸에서 뭐 하나만 이상해도 덜컥 겁부터 나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된다. 수술받는 데 지장이나 없을지 그것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