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되고부터 아이가 방문을 닫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얼마 전 방에 들어갔다가 옆에서 본 목 라인이 예전이랑 다르게 앞으로 쭉 나와 있는 걸 봤어요. 폰이나 태블릿 보는 시간이 확실히 늘긴 했는데, 한창 클 시기라 이 자세가 그대로 굳어질까 봐 걱정이에요.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사춘기라 자세 좀 펴라는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꺼내야 해서 더 답답하네요. 원인이 꼭 폰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어서 괜히 더 헷갈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