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 끝나고 기분 풀려고 마카롱 코크 굽다가 오븐팬 모서리에 손을 꽤 깊게 베였어요. 피가 많이 나서 놀라서 병원 갔더니 소독하고 파상풍 주사부터 맞고 가라고 하셨어요. 간호사쌤 말로는 원래 10년 주기로 맞으면 된다는데 저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맞은 기억 말고는 그 뒤로 언제 맞았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요. 이렇게 기억이 애매하면 그냥 새로 맞는 게 맞는 건지, 병원에서 기록 보고 알아서 판단해주는 건지도 궁금해요. 손은 욱신거리는데 방금 구운 빵 냄새는 계속 나서 기분이 이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