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자정 넘어야 겨우 잠드는데 요 며칠은 새벽 세 시쯤 가슴 한가운데가 뻐근하게 아파서 깼다. 통증이 오래가진 않고 몇 분 있다 가라앉긴 하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신경 쓰인다. 원래 먹던 수면제도 요즘은 잘 안 듣는 느낌이라 뒤척이는 시간만 늘었다. 낮에 커피를 좀 줄여봐도 밤엔 여전히 말똥말똥하고, 이 흉통이 잠을 못 자서 오는 스트레스성인지 다른 문제인지 감이 안 잡힌다. 나이도 있다보니 그냥 넘기기도 찜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