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에서 온천 갔다온 다음날부터 갑자기 열나고 기침 심해져서 병원 갔더니 폐렴 아니면 레지오넬라증일 수도 있다고 검사부터 받으라고 했다. 이름도 처음 들어봐서 뭔가 했는데 온천이나 목욕탕 물 때문에 걸릴 수도 있다는 말 듣고 진짜 놀랐다. 나 원래 배 아파서 대장내시경까지 받아본 적 있어서 병원 검사라면 좀 익숙한 줄 알았는데 이건 또 다른 느낌으로 무서웠다. 결과 나올 때까지 며칠 걸린다는데 그동안 기침할 때마다 자꾸 신경쓰이고 친구들한테도 이 얘기만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