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혈액암 판정받고 이번 달에 조혈모세포이식수술 받으시기로 했는데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원래 드시던 약도 몇 가지 되는데 이번에 추가된 것까지 요일별로 나누느라 표까지 만들었고, 장사하다가 짬 내서 병원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 수술 끝나면 무균실에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그 이후에 약값이랑 회복은 어느 정도로 걸리는지 감이 안 잡혀서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다. 광주에서 장사하면서 이런 일 처음 겪다보니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