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결핵 치료받으면서 약 부작용으로 워낙 고생을 해서 요즘도 새로 뭐 먹는 거에 예민한 편인데, 요즘 발톱 색이 누렇게 뜨고 두꺼워지는 게 손톱무좀 증상 맞나 싶어서 신경쓰임. 처음엔 그냥 신발 때문에 눌려서 그런가 했는데 몇 달째 그대로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느낌. 예전에 항결핵제 먹을 때 간 수치니 뭐니 하도 시달려서 이번에도 약을 먹어야 한다면 좀 겁이 남. 바르는 걸로 되는 건지 먹는 약까지 가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때 워낙 오래 약을 달고 살아서 이제 웬만하면 안 먹고 버티고 싶은 마음이 큼. 발톱 하나 저러는 걸로 병원까지 가야하나 계속 미루고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