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병원 다닌 지 반년 됐는데 아직 부모님은 모르세요. 걱정하실 게 뻔하고, 별것도 아닌 걸로 유난 떤다 하실까봐서요.

근데 명절에 다 같이 모이면 자꾸 표정이 왜 그러냐 묻는데 매번 둘러대는 것도 지치네요. 말하면 후련할까요 아니면 더 복잡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