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요. 손발이 저릿하고 이러다 쓰러지나 싶어서 다음 역에 그냥 내려서 벤치에 한참 앉아있었어요.

한 10분쯤 지나니까 가라앉긴 했는데 집 오는 내내 또 올까봐 무서웠어요. 평소에 그렇게 불안 많은 사람 아닌데 갑자기 왜 이런 건지.. 오늘 출근할 때 지하철 타는 게 벌써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