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혈압이 좀 애매하게 높다는 말 계속 들어서 은근 불안했어요.
앉아 있는 시간 길고 야근하면 밤에 짠 것도 찾게 되고, 그러다 보니 몸도 점점 무거워지고요.
그래서 외형보다 몸 더 안 좋아질까 봐 저녁 늦게 먹는 거 줄이고 조금씩 걷기 시작했는데
몇 주 지나니까 몸무게보다 오후에 덜 처지고 아침에 덜 붓는 게 먼저 느껴져서 그게 좀 컸어요
체중이랑 컨디션 같이 관리해보니까 생각보다 마음이 덜 흔들리네요
댓글 9
배고픈망고2025.05.14 12:50
저도 요즘 작은 습관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하루 마음이 덜 출렁이는 날이 있더라고요. 숫자보다 아침에 덜 붓고 덜 지치는 변화가 먼저 느껴졌다는 말이 괜히 더 위로돼요.
오디2025.05.14 19:51
저도 오십견 재활하면서 느끼는데 몸무게보다 아침 몸상태랑 오후 컨디션이 먼저 달라지더라고요. 크게 안 무리하고 습관부터 바꾸신 게 오래 가는 방법 같아서 더 공감됐어요.
콩이2025.05.14 23:52
아침에 덜 붓는 게 먼저 느껴진다는 거 진짜 공감돼요. 저도 저녁 일찍 먹으니까 얼굴부터 달라지더라구요
조용한민들레2025.05.15 14:50
혈압 애매하게 높다는 말 들으면 그게 은근 계속 신경 쓰이죠ㅠ 짠 거 줄인 거만으로도 다른 게 느껴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나무2025.05.16 09:32
그 애매하게 높다는 말이 더 신경 쓰이죠ㅠ 짠 거만 줄여도 다른 게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수달워터2025.05.16 06:24
야근하면 밤에 짠거 찾는 거 저도 똑같아요... 라면 한 봉지가 그렇게 당기더라구요
계획만세우는2025.05.16 12:30
야근하고 밤에 라면 그거 끊기가 제일 어렵더라구요;;
어쩌라고2025.05.16 09:11
숫자보다 컨디션이 먼저 바뀐다는 게 와닿네요. 몸무게만 보면 자꾸 조급해지던데
월요병말기의사2025.05.17 02:50
저도 외래보다 병동 도는 기간엔 식사랑 수면만 조금 정리돼도 혈압이랑 컨디션이 같이 덜 흔들리더라고요. 숫자보다 아침 붓기랑 오후 처짐이 줄었다는 부분이 제일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