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큰마음 먹고 엄마한테 나 정신과 다닌 지 좀 됐다고 말했어요. 걱정해줄 줄 알았는데 첫 마디가 그 정도 일로 무슨이었어요.
화가 났다기보다 그냥 더 외로워졌어요. 제일 이해받고 싶었던 사람이라서요. 엄마도 당황해서 그런 거 머리로는 아는데 그날 밤에 한참 천장만 봤네요.
그래도 말 안 한 거보단 낫다고 스스로 다독이는 중이에요. 한 번에 다 알아주길 바란 게 욕심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지난 주말에 큰마음 먹고 엄마한테 나 정신과 다닌 지 좀 됐다고 말했어요. 걱정해줄 줄 알았는데 첫 마디가 그 정도 일로 무슨이었어요.
화가 났다기보다 그냥 더 외로워졌어요. 제일 이해받고 싶었던 사람이라서요. 엄마도 당황해서 그런 거 머리로는 아는데 그날 밤에 한참 천장만 봤네요.
그래도 말 안 한 거보단 낫다고 스스로 다독이는 중이에요. 한 번에 다 알아주길 바란 게 욕심이었나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