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오랜만에 친구 모임 나갔다가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가슴이 조이고 숨이 안 쉬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에 한참 있다 나왔어요. 친구들한텐 화장실 줄 길었다고 둘러댔는데.

전엔 안 이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지하철도 사람 많은 칸은 못 타겠고 마트 계산대 줄 길면 그냥 장바구니 두고 나와버려요. 이게 점점 활동 반경이 좁아지는 게 느껴져서 좀 무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