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 있고 나서 친구들이 잘 지내냐고 물어볼 때마다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응 잘 지내 하고 넘기는데, 그 말 하고 나면 더 공허해져요.

걱정시키기 싫어서 괜찮은 척 하는 게 습관이 됐는데 막상 진짜 안 괜찮을 때 기댈 데가 없는 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