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름진 거 먹고 살았는데 작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보고 그날로 약 받아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요즘 다리가 유독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이게 약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가게 일 하면서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기름진 반찬 줄이려고 나물 위주로 바꿔봤는데 입이 자꾸 그쪽으로 안 가서 솔직히 힘듭니다. 다음 검진 때 수치가 많이 떨어져 있으면 좋겠는데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