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 마리가 요즘 통원 치료 중이라 병원비 계산기 두드리다가 문득 내 건강검진은 재작년이 마지막이었다는 게 생각났다. 애 처방식 사료는 성분표까지 챙겨보면서 정작 내 끼니는 가게 마감하고 대충 때우는 중. 고양이 밥그릇 씻으면서 이럴 시간에 나도 뭐 좀 챙겨먹어야 하나 싶다가도 손님 오면 또 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