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에 잠이 안 와서 불 끄고 누워서 폰을 한 시간씩 보는데, 며칠 전부터 오른쪽 눈 가운데 쪽이 유난히 흐릿하게 보임. 처음엔 그냥 눈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폰 끄고 어두운 데서 보면 글씨 가운데 줄이 살짝 휘어 보이는 느낌도 들고. 검색해보니까 황반변성 초기 증상이랑 비슷하다는 글이 떠서 순간 심장 내려앉음. 근데 나이가 10대인데 이런 게 벌써 올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밤에 폰 너무 가까이서 봐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헷갈림.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만 유독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더 신경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