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현황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이 만성 C형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100만 건의 새로운 감염이 발생하며, 2022년 기준 약 242,000명이 C형간염으로 사망했습니다. 대부분이 간경변과 간세포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C형간염은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지중해지역(만성 감염 1,200만 명), 동남아시아 지역(900만 명), 유럽지역(900만 명), 서태평양지역(700만 명), 아프리카 지역(800만 명), 아메리카 지역(500만 명)으로 확인됩니다.
2. 국내현황
C형간염은 2001년 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표본감시 체계로 관리되었으며, 2008년 약 6,400건까지 증가한 뒤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고, 2017년에는 전수감시로 전환되면서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0년에는 약 12,000건으로 정점에 달했으며.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C형간염의 성연령표준화 항체 보유율은 2015~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0.6%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C형간염 발생현황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의 '감염병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