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할 때 가슴 한쪽이 찌르듯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늑막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감기나 호흡기 감염 이후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늑막염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늑막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호흡을 돕지만, 염증이 발생하면 마찰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 시 악화되는 흉통이다. 깊게 숨을 들이쉬거나 기침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움직일 때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숨을 얕게 쉬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침과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늑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이후 발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감기 증상 이후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로감과 몸살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