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살면서 뛰는 운동 하면 아랫집 눈치보여서 한참 고민하다가 나름 정착한 루틴이 있어서 적어봐요. 저처럼 점프 못 하는 환경인 분들 참고하시라구요.

일단 매트는 두꺼운거 깔았어요. 6mm짜리 쓰다가 안 돼서 10mm로 바꿨더니 확실히 덜 울려요. 그 위에서 마운틴클라이머랑 플랭크, 버피는 점프 빼고 스텝버전으로 했어요. 버피 점프 빼도 숨 충분히 차더라구요.

하체는 스쿼트랑 런지로 채우고, 유산소가 아쉬우면 제자리 걷기 빠르게 20분 정도 해요. 발 떼지말고 발바닥 굴리는 식으로 하면 소리 거의 안 나요.

밴드 하나 사두면 활용도가 진짜 높아요. 만원도 안 하는데 어깨 등 엉덩이 다 자극 줄 수 있어서 점프 없는 운동 중엔 제일 가성비인듯. 한 달 정도 이렇게 하니까 아랫집 인터폰 한 번도 안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