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손목이랑 무릎이 번갈아 가면서 쑤시더니 결국 류마티스 진단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한 지 반년 좀 넘었다.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손가락 마디까지 뻑뻑해져서 집안일도 예전처럼 못 하고 애들 밥 차려주는 것도 버거울 때가 많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아연이 관절 염증에 도움 된다는 글을 보고 아연 효능 부작용 쪽을 며칠째 찾아보고 있는데, 지금 먹는 약이랑 같이 먹어도 되는 건지 감이 안 잡힌다. 손톱에 흰 줄 생기는 것도 아연 부족이라던데 요즘 유독 그런 게 많이 보여서 더 신경 쓰이고, 괜히 먹었다가 속도 안 좋아지고 약 효과까지 떨어지는 거 아닌가 걱정만 늘어간다. 비슷하게 먹어본 사람 얘기 찾아봐도 다 제각각이라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