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자금계획 세우면서 손익분기 시뮬을 보수적으로 세 가지 시나리오로 돌려봤음. 낙관/중립/비관. 다들 낙관 시나리오만 보고 대출 땡기는데 그러다 비관 시나리오 현실되면 6개월 안에 마통 풀로 당기게 됨.

고정비(임차료+인건비+리스료+기본 운영비)가 매달 얼마인지 먼저 박아두고, 그걸 일평균 외래 몇 명으로 커버되는지 역산하는 게 핵심. 우리 계산으론 일 35명 와야 고정비 커버, 45명부터 흑자였음. 근데 개원 첫 두 달은 일 20명도 안 옴. 그 갭을 버틸 운영자금을 6개월치는 따로 쟁여놔야 안 흔들림.

제일 흔한 실수가 인테리어랑 장비에 자금 다 박고 운영자금 여유 안 남겨두는 거. 매출 올라오기 전 적자구간을 버틸 현금이 진짜 생명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