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문전약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요즘 계속 개국이랑 지금 자리랑 저울질 중입니다. 정시 퇴근이 제일 큰 장점이라 여기 계속 있어도 되나 싶다가도, 조제료 정산 볼 때마다 이게 맞나 싶어지네요. 얼마 전에 상가 자리 하나 보러 갔다가 권리금이랑 인테리어 견적 듣고 그냥 조용히 접었습니다. 대출 끼고 시작하면 몇 년은 애매하게 매여 있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6시에 칼같이 퇴근하는 삶을 포기할 자신이 없더군요. 주변에 개국한 선배들 보면 첫 1년은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그 시기를 버틸 체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냥 이대로 몇 년 더 다니면서 자본금 좀 더 모으는 게 나을지, 지금이 그나마 젊을 때 시도해볼 타이밍인지 계속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정시퇴근 하나 보고 문전약국에 눌러앉은 3년차
댓글 3
개원·산업 다른 글
후배들 상담해주다 보니 정작 제 정년 이후는 하나도 못 정했네요[2]4시간 전약국 물려받을 사람 없다고 하니 단골 할머니들이 더 걱정하신다[3]2일 전방사선사 보수교육 날짜 또 겹쳤다[4]10.05요즘 후배들 수당 받는거 보면 격세지감입니다[2]10.02점심시간이 통째로 사라진 지 일주일째[3]09.22마약류 취급보고 주기 월 1회로 바뀐 거 아시죠[2]09.20수용 병원 찾다가 밤새 전화만 돌렸네요[3]09.19한의원 자리 잡을 때 유동인구보다 중요했던 거[3]09.18치과에 남자 위생사만 오면 원장님인 줄 아시는 분들 많네요[2]09.17약 짓는 시간보다 안부 인사가 더 긴 요즘[3]09.16면접 때마다 남자냐고 되묻는 거 아직도 있다[4]09.16급식 지침 또 바뀌어서 서식 다시 만드는 중[4]09.15
개원·산업 전체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