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시럽 용량이 평소 나오던 거랑 좀 다르게 적혀온 게 있어서 잠깐 멈칫했는데 바로 의원에 전화 돌렸거든요. 결국 입력 실수였고 수정받긴 했는데, 환자분은 바쁜데 왜 안 주냐는 표정이고 저는 또 확인 안 하고 그냥 조제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고.

이게 매번 전화하면 의원 쪽도 귀찮아하는 게 느껴져서 애매할 때가 있어요. 명백하게 위험한 건 당연히 거는데 살짝 갸웃한 정도는 그냥 넘어가시는 분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