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어온 신규 OT 돌린 지 딱 6일째 되는 날 면담 신청하더니 그만두겠다고 함. 내가 뭐 모질게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적성에 안 맞는대.
근데 솔직히 마음 한켠으론 이해됨. 첫 주에 풀로 인계 받고 액팅 들어가는 거 부담 컸을 거임. 나도 신규 때 울면서 다녔으니까. 문제는 수간호사가 나한테 "프리셉터가 좀 더 케어했어야지" 이런 뉘앙스로 말하니까 빡침.
병동 베드 36개에 듀티 빠듯한데 신규 하나 붙잡고 손잡고 갈 여유가 어딨음. 차라리 교육 전담 인력을 따로 두든가. 이게 다 인력 구조 문제인데 왜 프리셉터 탓을 하는지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