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명세서 보다가 위험근무수당이 지난달보다 3만원 정도 적게 찍혀서 인사팀에 물어봤다. 알고보니 야간 출동 건수 기준으로 계산되는 부분이 있는데 지난달엔 그 기준을 못 채워서 그랬던거다. 처음엔 나만 이상한 줄 알고 혼자 답답해했는데 물어보니까 바로 풀렸다. 24시간 근무하고 다음날 오프인데 그날은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눕는게 최선이다. 예전엔 오프날에도 이것저것 하려다가 몸만 더 축나서 요즘은 첫날은 무조건 회복, 둘째날부터 볼일 보는 식으로 루틴을 바꿨다. 그랬더니 그나마 다음 근무 들어갈 때 컨디션이 낫다. 이제부터는 명세서도 꼼꼼히 확인하기로 했다. 모르고 넘어가면 그게 다 내 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