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조무사 몇 년 하니까 더 지쳐서 이직 생각은 나는데, 막상 옮기려니 내가 해온 경력이 애매할까 봐 겁나요ㅠ
월급보다 사람 갈아넣는 분위기 아닌 데로 가고 싶은데 괜히 옮겼다가 더 안 맞을까 봐 계속 못 움직이는 중...
연차 쌓을수록 이직이 더 어려운 건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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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이슬비2025.08.11 04:57
피부과 쪽은 경력이 애매하다는 말 진짜 자주 듣는데 막상 면접 가면 그 회전 빠른 경험 높게 보는 데도 있어요 너무 미리 깎지 마세요
어제보다오늘2025.08.11 12:11
회전 빠른 경험을 오히려 높게 본다니 좀 위안되네요. 자꾸 스스로 깎아내렸던 것 같아요
초코라떼2025.08.11 11:35
진짜 연차 쌓일수록 버틴 시간만큼 고민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지금 해오신 일들 절대 애매한 경력 아니니까, 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만 먼저 정리해봐도 좀 덜 막막하더라고요.
경수2025.08.11 20:42
사람 갈아넣는 분위기 피해서 옮기는 게 답인 것 같다가도 막상 새 데 가면 또 다른 게 안 맞을까봐 못 움직이는 거 똑같음 ㅠ
커피중독인생2025.08.12 02:34
새 데 가면 또 다른 게 안 맞을까봐 못 움직이는 거 그게 발목 잡죠.. 결국 둘 다 감수해야 하는 듯
세모김밥2025.08.12 10:42
연차 붙을수록 단순히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쌓은 걸 다시 증명해야 할 것 같아서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같은 피부과라도 일하는 방식 차이가 커서 더 쉽게 못 움직이는 마음도 너무 이해돼요.
책읽는밤2025.08.12 20:27
저도 뭐 하나 오래 할수록 오히려 더 쉽게 못 움직이겠더라고요, 쌓인 건 많은데 공고 보면 그게 한 줄로 안 보이니까 괜히 내가 애매한 사람 같고요. 근데 그런 디테일 다 해본 사람이면 분명 알아보는 곳은 있을 거예요.
치즈케익2025.08.12 23:34
저도 편두통 심한 날엔 퇴근하고 나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무너지더라고요. 연차 쌓일수록 버틴 시간까지 같이 걸려 있어서 더 겁나는 거 진짜 너무 공감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