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항암 치료로 정신없었는데 이번 주부터 남편 신장이 안 좋아져서 혈액투석까지 시작했음. 일주일에 몇 번씩 병원 왔다갔다 하는 것도 힘든데 밥 차리는 게 더 걱정임. 예전에 간병식 챙길 때랑 또 다르게 짜고 칼륨 많은 거 피해야 한다는 얘기만 얼핏 들었지 정확히 뭘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는 모르겠음. 혈액투석 식단 관련해서 뭐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안 옴. 밥이라도 제대로 챙겨야 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이고, 속상할 땐 고양이랑 좀 놀아주면서 마음이나 다잡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