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 가게 사장님이 애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고 하길래 깜짝 놀랐다. 콩팥 수치 안좋아진 뒤로 저염식 한다고 신경쓰고 있는데 요즘 몸이 피곤하면 그냥 확 가라앉는 느낌이라 혹시 나도 옮은 거 아닌가 싶어서 계속 검색만 하고 있다. 애기들 사이에서 도는 거라 어른은 괜찮다는 말도 있고 세균성이면 옮을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장사하다 보면 손님이랑 계속 접촉하는데 크레아티닌 수치도 안좋은 상태라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전염되면 더 크게 앓을까봐 걱정된다. 마스크라도 쓰고 장사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요즘 콩팥 관리한다고 라면도 끊고 국물도 반만 먹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수치 더 나빠질까봐 그것도 걱정이다. 애 엄마 말로는 세균성이랑 바이러스성이랑 다르다고 하던데 정확히 뭐가 옮는 종류인지도 모르겠고 병원 가서 물어봐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