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안이 가려워서 면봉으로 살살 판 게 화근이었나봐. 그날 저녁부터 귀에서 열나는 느낌 들더니 다음날 아침엔 만지기만 해도 아파서 놀람. 병원 가서 봤더니 외이도염이라고 하면서 치료 시작했는데 벌써 나흘째인데 붓기가 그대로임. 귀 안이 꽉 찬 느낌에 소리도 먹먹하게 들리고 밤에 누우면 욱신거려서 잠도 설침. 원래 이 정도 기간이면 좀 나아져야 되는 거 아닌가 싶고, 매일 체온이랑 증상 적어가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딱히 좋아지는 게 안 느껴짐. 재발도 잘 된다길래 그것도 걱정되고, 이러다 계속 왔다갔다 하는 거 아닌지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