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나서는 예전처럼 사소한 말 하나에 하루 종일 휘청이진 않아요. 덜 불안하고 덜 무너지는 건 맞음.
근데 덜 아픈 대신 덜 기쁜 느낌도 같이 와서 좀 묘해요. 하루가 전체적으로 평평해진 느낌... 편한 건지 멍한 건지 아직도 헷갈리고요.
겉으로는 괜찮아 보인대도 속은 그냥 좀 흐릿한 채로 지나가는 중이에요. 끊기엔 무섭고 좋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약 먹고 나서는 예전처럼 사소한 말 하나에 하루 종일 휘청이진 않아요. 덜 불안하고 덜 무너지는 건 맞음.
근데 덜 아픈 대신 덜 기쁜 느낌도 같이 와서 좀 묘해요. 하루가 전체적으로 평평해진 느낌... 편한 건지 멍한 건지 아직도 헷갈리고요.
겉으로는 괜찮아 보인대도 속은 그냥 좀 흐릿한 채로 지나가는 중이에요. 끊기엔 무섭고 좋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진짜 기본 관리가 제일 어렵고 또 제일 잘 먹히더라고요, 저도 컨디션 출렁일 때 수면만 맞춰도 훨씬 덜 무너지던데 말씀하신 “돌아오는 속도”가 딱 그 느낌이네요.
와 이거 진짜 공감돼요 ㅠㅠ 저도 병원 일하다 보면 하루 컨디션 차이 엄청 큰데, 완벽해지는 것보다 흔들려도 빨리 돌아오는 게 훨씬 크더라고요. 글 보니까 저도 수면부터 다시 챙겨봐야겠어요.
초반에 평평한 느낌 오는 분들 종종 계세요. 그 변화 그대로 진료 때 말씀하시는 게 좋아요, 혼자 끊는 건 위험하고요
진짜 공감돼요… 저도 신규라 하루 한번 무너지면 끝까지 끌고 갔는데, 돌아오는 속도 빨라졌다는 말 보니까 괜히 울컥하네요. 저도 basic부터 다시 챙겨봐야겠어요.
덜 아픈 대신 덜 기쁘다는 그 느낌 저도 알아요... 하루가 평평해진다는 표현 진짜 정확하네요
하루가 평평해진다는 게 딱 그 느낌이었어요.. 같이 알아주는 분 있으니 좀 덜 낯서네요
저도 신혼 들어오고 나서 컨디션 관리가 생각보다 하루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더라고요. 감정이 안 흔들리는 게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