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까지 잡아놓고 오늘 못 갔어요. 건물 1층까지 갔다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참 서 있다가 그냥 나왔어요.
접수처에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쩌나, 별것도 아닌 걸로 호들갑 떠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한꺼번에 몰려와서요. 두 달 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벌써 세 번째 못 간 거예요.
막상 가본 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제 발이 안 떨어지는 게 답답해서 적어봐요.
예약까지 잡아놓고 오늘 못 갔어요. 건물 1층까지 갔다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참 서 있다가 그냥 나왔어요.
접수처에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쩌나, 별것도 아닌 걸로 호들갑 떠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한꺼번에 몰려와서요. 두 달 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벌써 세 번째 못 간 거예요.
막상 가본 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제 발이 안 떨어지는 게 답답해서 적어봐요.
저도 처음 갈 때 접수처에서 뭐라고 말하지 이 생각 때문에 한참 헤맸는데, 막상 가니까 그냥 처음 왔어요 한마디면 알아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호들갑 떠는 거 아닐까 그 마음 진짜 많은 사람이 똑같이 해요
처음 왔어요 한마디면 안내해주신다는 거 듣고 좀 가벼워지네요. 그 첫 마디가 제일 무서웠거든요
별것도 아닌 걸로 라는 생각이 제일 발목 잡았던 것 같아요.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별일 아니게 대해주셔서 오히려 김이 빠지기도 했어요
응원해요. 다음엔 1층 말고 그냥 엘리베이터 버튼이라도 눌러보는 걸로.. 천천히 가도 돼요
엘리베이터 버튼이라도 눌러보자는 거 좋네요. 한 칸씩 가면 되는 거니까요. 천천히 가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돌아온 거 그게 약한 게 아니에요. 거기까지 간 것도 엄청 큰 걸음이에요. 세 번 못 갔어도 네 번째에 가면 되는 거니까요

건강매거진 ·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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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의지 문제라고 쓰는 글 좀 불편하네요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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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이 자꾸 삐걱거리는 것 같아서..
정신건강의학과
추천 0 · 댓글 3
오늘 진짜 좀 별로였음
베스트 · 건강 고민·일상
추천 59 · 댓글 4
오늘 병원 대기 꼴 보니 답 나오더라
베스트 · 자유
추천 43 ·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