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작년에 방광염으로 며칠 입원했다 온 뒤로 세 마리 화장실 드나들때마다 자동으로 눈이 감. 처음엔 유난이다 싶었는데 한번 겪고 나니까 안 볼 수가 없음. 물그릇도 세 개로 늘리고 곳곳에 놔뒀는데도 유독 한 녀석만 잘 안 마시는것 같아서 그것도 신경쓰임. 사료도 습식 비율 늘려봤는데 나머지 둘은 잘 먹는데 막내는 입맛 까다로워서 반만 먹고 남김. 화장실도 세 개인데 자기들끼리 순서 정한것마냥 꼭 한 곳만 몰아서 쓸때도 있고, 그럴때마다 혹시 또 방광염 재발하는건가 싶어서 마음 졸임. 다묘가정 하다보니 누구 하나 이상 생기면 다른 애들 상태까지 다 같이 신경쓰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