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기 전엔 산책이랑 밥만 잘 챙기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던데요
짖거나 물어뜯는 것도 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나 심심함 때문일 수 있다길래 좀 뜨끔했음...
요즘은 혼내기보다 왜 이러는지 보게 되고, 산책도 빨리 걷는 것보다 냄새 맡게 해주면 훨씬 차분해져요 ㅋㅋ
키우면서 진짜 많이 바뀌었던 건 강아지보다 제 쪽이더라고요
댓글 7
hana2025.05.21 07:36
맞아요, 같이 살다 보면 아이를 가르치는 것보다 제 마음부터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냄새 맡는 시간이 그렇게 큰 안정이 된다는 부분, 읽으면서 참 따뜻하게 공감했어요.
루나2025.05.22 11:20
저도 1형 당뇨라 매일 루틴에 예민한 편인데, 강아지도 행동마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정말 공감돼요. 냄새 맡는 시간 늘렸더니 안정적이었다는 부분 especially 인상적이네요.
배고픈망고2025.05.22 22:35
읽는데 괜히 울컥했어요… 저도 요즘 뭐가 문제인지 바로 단정부터 짓는 편인데, 이유를 먼저 봐야 한다는 말이 사람한테도 비슷한 것 같아서 오래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