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가 한 달째 안 올라가서 결국 갔더니 오십견이라네요. 마흔 갓 넘었는데 오십견이라니 좀 억울했어요.
제일 힘든게 밤이에요. 낮엔 그럭저럭 참는데 누우면 어깨가 욱신거려서 새벽 3시쯤 꼭 한번 깨요. 아픈 쪽으로 돌아눕지도 못하고 팔 둘 데가 없어서 쿠션 끼고 자는데도 영 불편하네요.
치료는 스트레칭이랑 주사 좀 맞고 천천히 풀어야 한다는데 짧으면 반년 길면 1년 넘게 간다고 해서 한숨 나왔어요. 억지로 팔 돌리면 더 안 좋다고 해서 무리는 안 하는 중이에요.
벽에 손가락 대고 조금씩 위로 올리는 운동 알려주셔서 매일 하긴 하는데 1cm씩 올라가는 느낌이라 답답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