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첫발 디딜 때 발뒤꿈치가 칼로 찌르는 것처럼 아픈게 족저근막염 대표 증상이라더라구요. 저도 딱 그랬어요. 몇 발 걷다보면 좀 괜찮아지는데 또 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다시 아프고.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어쩔 수 없이 계속 걷는데 정형외과에서 일단 깔창부터 맞춰보라고 하더라구요. 발 모양 본 떠서 만드는 맞춤 깔창은 좀 비쌌고, 기성품 아치 받쳐주는 깔창도 효과 있다고 해서 처음엔 기성품으로 시작했어요.

한 3주 끼고 다니니까 아침 첫발 통증이 확실히 줄긴 했어요. 깔창만으로 다 낫는건 아니고 종아리랑 발바닥 스트레칭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더라구요. 특히 자고 일어나기 전에 발가락 위로 당기는 스트레칭 먼저 하고 발 디디면 그 찌릿한게 덜해요.

쿠션 좋은 신발로 바꾼것도 도움 됐어요. 슬리퍼 신고 딱딱한 바닥 걷는게 제일 안 좋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