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살 우리 강아지가 요즘 계단 앞에서 한참 망설이다가 올라가. 예전엔 폴짝폴짝 뛰어다녔는데 요새는 뒷다리에 힘이 없는지 자꾸 주저앉으려 하고. 그거 보다가 문득 나도 무릎이 삐걱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 주에 검진 예약 잡았어. 사람이나 개나 나이드는 건 똑같이 짠하네.